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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작은 선택과 큰 선택

 

작게는 점심메뉴를 고르는 것 부터, 크게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 있다.

 

여기서 나는 작다, 크다로 선택을 나누어보았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다.

 

작은 선택은 쉽게 말해 Low Risk, Low Return이다.

좋은 선택을해도 약간의 기쁨은 있겠지만 잘 못 선택했더라도 내 삶에 크게 지장이 없는 선택이다.

 

큰 선택은 그와 반대로 High Risk, High Return이다.

좋은 선택을 했을 때, 그 결과가 인생에 큰 행복을 가져다 주며,

잘 못된 선택을 했을 때는 인생이 꼬이게 되는 선택이다.

 

작은 선택에는 점심엔 무엇을 먹을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어떤 옷을 살지 등이 있을 것이고,

큰 선택에는 대학교 전공은 무엇을 할지, 직장은 어디에 들어갈지, 결혼은 할지 말지, 사업을 할지 말지 등등이 있을 것이다.

 

 

선택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러한 선택들을 계속 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과거에 한 선택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결과가 오늘의 '나'이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할 선택들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갈 것이다.

 

누구나 살다보면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만약 선택이 잘 못 되었을 때의 후폭풍이 두려워서 선택을 하지 않거나 미루면 어떻게 될까?

 

나는 아래의 격언이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중요한 선택을 미루더라도 결국엔 선택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그때 가서는 처음보다 더 줄어든 선택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줄어든 선택지를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하며 후회할 때는 늦은 경우가 많다.

 

 

좋은 선택을 하는 법

 

사람들이 선택을 미루는 건 자신의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옳은 선택이라는 것이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선택을 위해 많은 근거를 모아야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행복회로를 팽팽 돌려서 막연하게 잘 될 것 같은 감만 믿고한 선택은 잘 못된 선택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근거를 모아야할까?

 

나의 경우엔 관련 책이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본다.

예전엔 책만 찾아봤지만 요즘은 퀄리티 높은 영상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만약 가치관이 잘 확립되어 있다면, 선택의 큰 기준과 방향성은 잡혀있다는 것이므로 선택이 수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치관을 잘 세우는 일에도 좋은 책과 경험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치관이나 미래의 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근거들은 꾸준한 공부를 통해 얻어가야한다.

 

 

선택이 망설여진다면

 

만약 근거를 모아서 어떤 선택이 객관적이고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인지 알았지만,

일이 잘 못 되어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삶을 살게되면 어떡하나, 망설이고 선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어쩌면 손실회피 본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는 고민이다.

 

하지만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해야한다.

대다수는 본능이 이끄는대로 살아가고, 그 대다수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죽게된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기 때문에 평범한 삶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스트레스 받아가며 본능을 극복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만약 현재의 상태가 불만스럽고, 지금 이대로라면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암담하다고 생각된다면,

조금이라도 선택지가 많을 때 용기내어 선택해야한다.

 

그래야만 내가 한 선택이 틀렸더라도 다른 선택지를 재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마치며, 옳은 선택을 이미 했음에도 망설이며 실행해 옮기지 않고 있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아는 것과 실행해 옮기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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