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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주 단순한 진리가 있다.

 

"값을 지불하고 가치를 얻는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사람은 자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어떤 가치를 제공해주는가?

 

2018년 통계청에서는 '근대 발명품 중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조사해서 공개한 적이 있다.

1~5위는 냉장고, 인터넷, 컴퓨터, 세탁기, 텔레비전라고 한다.

스마트폰은 인터넷, 컴퓨터, 텔레비전의 역할을 모두 가능한 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밤새 줄을 서서 구매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스마트폰이 주는 가치가 돈 100만원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람은 어떤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할 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지갑을 연다.

만약 그것이 많은 사람이 가치있다 여기고, 희소하기 까지 할 경우엔 서로 갖기 위해 엄청난 값을 지불한다.

 

2.  나는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내가 어떤 가치를 누군가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떻게 타인에게 잘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직무 능력을 상승시키고 이력관리를 통해 직장 상사 혹은 헤드헌터에게 잘 어필해야한다.

사업가라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마케팅을 통해 그 가치를 설득하고 전달해야한다.

 

사업가와 직장인의 가장 큰 차이는 제품이나 서비스라는 가치를 제공하느냐 노동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3.  나는 대체 불가한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

 

나는 내 시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사용하고 싶다. 그리고 그 시간을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데에 쓰고 싶다.

돈 때문에 불필요한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다가,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 한 삶을 후회하며 눈감고 싶지 않다.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요즘의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이다.

 

부디 먼 훗날의 나 자신이 현재의 나를 한심하게 여기지 않을 선택과 노력을 하자.

더불어 나의 소중한 인연들도 주도적이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함께 간다면 그 무엇보다 행복하지 않을까?

 

아..그러고보니 마음은 그만먹고 행동하기로 했는데 또 마음먹고 있네..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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