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팁

[면접 후기]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ft. 경쟁률, 탈락을 통해 느낀점)

손생 2021. 11. 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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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초보 코린이를 위한 코딩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손생입니다.

 

저는 기계공학부를 나와서 현재 기구 설계 관련한 일을 한지 5년차가 되는 직장인입니다.

 

독학으로 파이썬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공부를 하다보니 대학원까지 관심을 갖게 되어, 회사를 다니면서 다닐 수 있는 대학원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 했던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를 지원했습니다.

 

아래는 직장인 대학원을 알아보면서 정리했던 글이니,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21.08.09 - [유용한 팁] - [빅데이터 대학원]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직장인/야간) 정보 정리

 

[빅데이터 대학원]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직장인/야간) 정보 정리

안녕하세요, 왕초보 코린이를 위한 코딩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손생입니다. 저는 기계공학부를 나와서 현재 기구 설계 관련한 일을 한지 5년차가 되는 직장인입니다. 독학으로 파이썬을 공부

coding-kindergarten.tistory.com

 

 

검색만 하면 구할 수 있는 정보는 과감히 제외하고, 참고하면 도움되실만한 정보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경쟁률

 

저는 2022년 전반기 입학을 지원했으며, 연간 정원은 60명이니 우선 뽑는 인원은 대략 30명입니다.

(단, 대학원 입시설명회에서 훌륭하신분들이 많으면 더뽑을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면접자 명단을 받았을 때, 지원자가 230명이었으니, 갱쟁률은 약 8대 1정도였습니다.

 

아래의 2021년 전반기 면접 후기를 보면 160명 정도가 지원했었으니, 해당 학과의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질 듯 합니다.

 

https://scikitlearn.tistory.com/103

 

성균관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면접 후기 - 대학원 면접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성균관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면접 후기에 대해 작성하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24일 성균관대학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필자도 지원하여 면접에 참석하였고 본

scikitlearn.tistory.com

 

2. 면접 후기

 

230명을 4개 조로 나누어 단 하루만에 다 보다보니, 한 명당 5분씩 면접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줌, 웨비나를 이용해서 화상면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학과장이신 이지형 교수님과 대학원생으로 보이는 젊은분께서 면접을 보았고, 너무 짧았던 시간만큼 몇 가지 물어보시진 않았습니다.

 

1) 자기소개

2) 딥러닝 스터디를 하고 있다고 어필하였고, 가장 최근 다룬 내용을 물어보셨음

3) 현재 하고 있는 일 그리고 데이터 분석과 연관성

4) 수행해본 프로젝트

 

저의 경우엔 데이터 분석과는 전혀 다른 업무를 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스스로 공부해왔던 파이썬 코딩, 데이터 분석 관련 라이브러리, 머신러닝, 딥러닝등의 지식과 블로그 운영한 것들을 어필하였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학과가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재직자를 위한 과이니 만큼, 현업에서의 필요성과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젝트과 그것에서 느낀점 등이 필요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3. 이번 탈락을 통해 느낀점

 

프로젝트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공부해봤다가 아니라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포트폴리오는 수행한 프로젝트들을 잘 정리해놓은 문서 혹은 리스트를 뜻함)

 

그리고 이건 대학원 진학 뿐만 아니라 취업, 혹은 이직 시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신입 사원으로 취업 할 때야 대다수가 포트폴리오가 없기 때문에 스펙(학점, 영어성적 등)과 가능성을 많이 보겠지만,

점점 경력이 쌓여갈 수록 고용주나 고객들에게 내가 지금 당장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잠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가 돈을 들여서 서비스나 물건을 살 때, 즉각적이고 확연한 만족을 원하는 것 처럼 말이죠.

 

물론 아무 공부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공부는 꾸준히 해야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프로젝트의 비중을 훨씬 많이 늘리고, 그 과정과 결과물을 기록으로 남길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탈락이 속상하긴 했지만 걸어왔던 길을 점검해보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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